전면부
가장 먼저 XLR(캐논) 잭과 6.3mm(55) 잭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콤보잭이 좌측에 2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콤보잭이 2개 갖추어져 있어 기타 등 라인 악기와 보컬 마이크를 동시에 사용하는 홈레코더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기타 연결 시 기타 아이콘을 버튼을 눌러 LED가 들어오게 하고 기타 녹음을 합니다. 또, 중앙 하단부에 48V 팬텀파워 버튼이 마련되어 있어 쉽고 빠르게 팬텀파워 전원을 공급/차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제품도 팬텀파워 버튼이 각 인풋 독립식이 아니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콘덴서 마이크 녹음 시 이 48V 팬텀파워 버튼을 눌러 LED가 들어오게 한 후 목소리를 녹음합니다. 다음으로는 가장 크게 제품 중앙에 위치한 아웃풋 볼륨 노브입니다. 역시 언제나 볼륨 노브는 크고 묵직한 것이 조작하기 좋은데, 적당히 커다란 노브를 가지고 있어 조작하기 쉽습니다. 그 오른쪽으로는 인풋 원소스의 소리와 컴퓨터를 통해 출력되는 소리의 모니터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는 믹스 노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믹스노브를 이용하면 헤드폰으로 들어오는 모니터의 밸런스를 조절하기 용이합니다. 믹스 노브는 보통 12시 방향에 놓고 작업하시고 기타 소리나 목소리만 듣고 싶으시면 7시 방향, 믹싱 작업 시 5시 방향에 놓고 작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 인풋 원소스 모니터시 모노 인풋 소리를 정상적으로 듣기 위한 다이렉트 모노 버튼도 있습니다. 가장 우측에는 헤드폰 모니터링을 위한 6.3mm 잭과 볼륨 조절 노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후면부
후면부 또한 화이트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마감이 돋보이는데요, 메인 아웃풋 단자는 6.3mm TRS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디 IN / OUT 또한 탑재되어 있어 건반 등 미디 장비를 적은 딜레이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여기서 미니퓨즈의 특장점은 USB HUB 단자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퀀서의 USB 동글 키 등 미디 작업 시 항시 입역사는 USB를 꽂으면 미니퓨즈가 USB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키보드나 다른 인터페이스 연결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전력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비추천합니다. 컴퓨터에 연결하는 케이블은 USB A to C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기기들에서 사용하던 방식인 USB B타입 혹은 A to A 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Minifuse2 에는 개인방송을 하는 분들께서 많이 찾으시는 기능인 루프백이 추가되었습니다. 방송을 하면서 백그라운드 음악을 함께 송출하고 싶을 때 꼭 필요한 기능인데 아투리아 Minifuse2가 있다면 멋진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입문용으로 부족함 없는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 기본 제공 소프트웨어의 질과 양이 좋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미디작곡, 홈레코딩을 입문하는 유저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가성비면에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번들 소프트웨어
그리고 무료 소프트웨어로 작곡 편곡을 위한 에이블톤 라이브 라이트, 키보드와 신시사이저를 위한 아날로그랩 인트로, 오디오이펙트를 위한 아투리아에프엑스, 기타 사운드를 위한 네이티브 인스트루먼츠 기타 릭 6 엘이, 보컬을 위한 안타레스 오토튠 언리미티드 3 개월 구독권, 샘플루프를 위한 스플라이스 크리에이터 플랜 등이 함께 제공되어 홈 레코딩 작업을 바로 실행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립니다.
평가
홈 레코딩 작업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기기 사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오디오인터페이스 Arturia Minifuse2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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